Page 5 - MJ Winter 2021 Final Fina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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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 추가비용이 거의 들이지 않고 King’ 한 일상이었지만 그 시간을 넘어 하나님
s Pizza Season3을 새롭게 오픈하게 되 은 새로운 일을 창조하셨다.
었다. 제자이면서 동역자인 디야 자매가
초반 킹스피자 사역을 도와주는데 대학
생들이 구름처럼 몰려왔다. 이를 본 기
숙사의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자처하
였다. 지금은 자연스럽게 기숙사 학생들
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용돈도 버는 자
만 비자를 바꾸어 다시 사역지로 귀임하 립형 기숙사가 되었다. 최근엔 한 자매
였다. 태국으로 돌아와 마음의 안정도 가 졸업하면 자신(니차난자매)이 이 킹
찾기 전에 킹스피자 본점과 배달전문점 스피자를 운영하겠다고 내 마음에 도장
King’s pizza는 처음의 목적 그대로
의 짐들이 집으로 들어왔다. 어떻게 해 을 찍어 두었다. 할렐루야! ‘하나님의 나라(Kingdom of God)’이
야 할지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. 그리 다.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그 분의 나라
고 2개월이 지났을까, 킹스피자 본점에
를 확장해 가신다. 그래서 우리는 새로
서 일했던 형제자매의 소식이 들려왔다. 운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기도하며 준
이 둘은 각각 다른 지역의 부족인데 킹 비하고 있다. 킹스피자의 사역을 위해
스피자 에서 일할 때 내가 매달 모아준 기도와 물질과 인내로 함께 해준
퇴직금과 저금을 가지고 자기 동네로 돌 HOPE5L2F재단의 모든 분들과 파송
아가 각각 피자가게와 음료수 가게를 열 교회와 동역자들께 감사드린다.
었다는 희망의 소식이었다. 나는 이들을
끝까지 책임지지 못했다는 생각에 미안 코로나 팬데믹이 많은 사람의 일상 [기도제목]
한 마음이 들었는데 오히려 킹스피자를 을 고통스럽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 • King’s pizza가 정직한 기업으로 든
발판삼아 각자 자기의 생활을 세운 멋진 도 우리에게는 아니다. 아무 일도 일어 • 든히 세워지고 좋은 리더를 세우도록.
청년이 되어있었다. 할렐루야! Pine tree house(기숙사)의 대학생
나지 않은 육일의 시간을 넘어 제 칠일 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와
에 일곱 바퀴를 돈 후 나팔소리와 이스 예수그리스도의 좋은 일군으로 세워
지도록.
라엘의 큰 함성이 마치 코로나 팬데믹 •
같았다. 우리는 무너졌고 갑갑하고 지루 King’s pizza가 새로운 지점을 위해
기도 중인데 재정($21,000)이 채워
지도록.
• 니차난 자매가 남은 1년 과정을 잘 마
치고 King’s pizza를 잘 이끌어 가도
록.
이 소식을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아
한국의 한 분 목사님으로부터 킹스피자
를 다시 시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
다는 편지를 받았다. 그 소식이 전해지
자마자 한국어를 통해 전도해 온 가족이
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디야 자매가 연락
을 해왔다. 킹스피자를 다시 시작할 수
있는 장소가 있는데 와서 보라는 거다.
서둘러 가보니 건물은 오래 되었지만 킹
스피자 최적의 장소였다. 그리고 방이 3 유아체육교육원장
개에 거실과 주방도 있었다. 그래서 지 협성신학대학원 졸업
체 없이 계약을 하였다.
협성선교훈련원 이수
집을 새 단장한 후에 ‘늘 푸르다’는 춘천 효자감리교회 사역 및 파송
의미로 ‘파인트리 하우스(Pine tree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BAM사역
House)’기숙사를 세우고 각방에 2명씩
6명의 대학생을 받았다. 마당에 킹스피
자 가게는 지난번 본점과 호프오병이어
에서지원한 물건들을 그대로 사용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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