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ge 162 - Thursday Colum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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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사람은 은혜는 잊어버리고 원망스러운 일만 기억한다. 은혜를
잊지 않는 사람은 원망스런 일들을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이다.
받아야 할 돈을 잊지 않는 사람은 갚아야 할 빚은 잊어버리는 것을
본다. 내 삶을 불행하게 하는 일들을 잊어버리고 아름답고 좋은
것들을 기억하는 사람이 결국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이다.
잊어버리는 일은 삶의 예술이다.

우리는 잠 들기 전에 마음에 품고 잠든 그 생각으로 아침 새 날을

시작할 때 깨어난다.  감사하는 마음으로 잠 들면 감사하는

마음으로 새 날을 시작하게 된다. 자는 동안 마음에 머물러 있던

기억들이 내 삶을 노 저어가는 생각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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